번역물/[번역] 다다미 넉장반 왕국견문록完

210416 다다미 넉 장 반 왕국견문록 p.210~p.213 다다미 넉 장 반 통괄위원회 完

P缶 2021. 4. 16. 08:21

説明してくれませんか? 今日、なぜカワイイ私が一人で映画を見て、一人でご飯を食べて帰ってこなくてはならなかったのか

p.210

미우라 씨와 스즈키 군의 대화

"네, 미우라입니다."

"아, 미우라. 스즈키예요."
"허, 스즈키? 스즈키라는 건 어디 있는 누구신지 모르겠는데요?"
"미안해요."
"어디 있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사과 받아봤자 기분만 나쁠 뿐이에요. 우선 당신이 어디 있는 누군지 설명해주지 않으면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역시 화났죠?"
"일단 자기가 누군지 설명하라고 말하고 있잖아요."
"알겠습니다. 저는 스즈키라고 합니다. 미우라의 연구실 친구입니다."
"이상하네. 제게 친구같은 게 있었나 모르겠는데요? 왜냐하면 오늘 저, 영화 볼 예정이었는데, 산조三条大橋대교의 다카야마 히코쿠로高山彦九郎가 무릎꿇고 있는 동상 앞에서 꾹 참고 기다렸는데, 웬일인지 남자 1명도 나타나지 않았던 걸요. 그렇다면 제게는 함께 영화 보러 갈 사람따윈 없단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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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浦さんと鈴木君の会話

「はい。三浦です」 
「ああ、三浦さん。鈴木です」 
「はあ、スズキさん?スズキさんってどこのどなたかしらん?」 
「ごめんよ」 
「どこの誰だか分からない人に謝られても気持ち悪いだけだわ。まずあなたがどこの誰なのか説明してくれないと、私には何も分かりません」 
「やっぱり怒ってます?」 
「まず自分が誰なのか説明してってお願いしてるんですけど」 
「分かりました。僕は鈴木です。三浦さんの研究室の友人です」 
「おかしいなあ。私に友人なんていたのかしらん? だって今日は私、映画を見に行くはずだったんですけど、そして三条大橋の高山彦九郎が土下座している像の前でじっと我慢の子でいたんですけど、どうやら一人の男性も現れなかったんですもの。だとすると私にはいっしょに映画に行ってくれる人なんかいないっていうことになるのではないですか?」 

我慢の子

当時は子連れ狼が流行っていてそのパロディでした
仁鶴師匠が拝一刀?役で
「大五郎、3分間待つのだぞ!」
「ちゃん!」
じっと我慢の子であった
というようなCMでした


p.211

"너무 심하게 말하지 말아요. 사과할 테니까요."
"뭐, 일단 당신이 스즈키라는 건 인정해 줄게요. 그래서, 당신은 제 친구 비슷한 역할을 맡고 있는 사람이군요?"
"맞아요."
"그럼, 설명 좀 해줄래요? 왜 오늘 이쁜 내가 무릎 꿇은 동상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기까지 하다가, 혼자 영화 보고 혼자 밥 먹고 돌아와야 했던 건지."
"즉...그건..."
"늦잠이라도 잔 거야? 내가 얼마나 전화했는지나 알아? 어차피 모르겠지."
"당연히 알고 있었지!"
"어머! 알고 있었어? 그럼 알고 있었는데도 무시한 거야? 날 얼마나 싫어하는 거야? 뭐냐고, 그게! 슬퍼서 돌아가시겠어!"
"사실은 그게 말이지. 비밀 임무가..."
"비밀 임무? 뭐야, 그게? 어느 나라의 스파이야? 007 따라잡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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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んまりそう厳しいことを言わないでよ。謝るから」 
「まあ、いちおうあなたが鈴木君であることは認めてあげる。それで、あなたは私の友人的な役割を担っている人なわけですね?」 
「そうです」 
「じゃあ、説明してくれませんか? 今日、なぜカワイイ私は土下座像の前で延々と待たされて、そのうえに一人で映画を見て、一人でご飯を食べて帰ってこなくてはならなかったのか」 
「つまり......その...」 
「寝坊でもしたの? 私、どれだけ電話したか気づいてる? どうせ気づいてないんでしょ」
「気づいてたよ、もちろん!」
「へえ!気づいてたの? じゃあ気づいていたのに無視したの? 私はどれだけ嫌われているの? なによそれ!哀しみが底知れないわ!」
「それはじつは、あのね、秘密の任務が」
「秘密の任務?なにそれ? 鈴木君は某国のスパイなの? 007気取りですか?」


p.212

"즉 고백하자면, 실은 나는 비밀 조직에 소속되어 있어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어. 자세한 건 말할 수 없지만 그건 굉장히 위험하고 중요한 임무야."
"뭔 소리래."
"자세히 설명하면 미우라에게 위험이 미칠 거야. 이건 널 위한 거야. 오늘 갑자기 조직의 중요한 임무가 들어와서 도저히 갈 수 없었어. 나는 절대 늦잠을 잤다거나 하는 일로 약속을 어긴 게 아냐. 조직의 임무를 제대로 완수하지 않으면 무서운 일이 일어나게 될 거야. 그러니까......"
"조직이라니. 그 조직이라는 거 뭐야? 뭘 목적으로 하는 조직이야?"
"그건 말할 수 없어."
"말할 수 없어? 네, 알겠어요. 안녕히. 당신의 실험용 샘플에 잡균을 남김없이 넣어줄 테니까."
"...부탁이니 이해해 줘. 그래도 조금이라면 괜찮겠지. 그 조직의 이름은 다다미 넉 장 반 통괄위원회라고 해."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어."
"들어본 적 있지? 대학에 있는 사람들은 대개 알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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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つまりね。告白すると、じつは僕は秘密の組織に所属していて、いろいろな活動をしてる。詳しいことは言えないんだけど、それがすごく危険で重要な任務なんだ」 
「何のこっちゃ」 
「詳しく説明すると三浦さんに危険が及ぶんだ。これは君のためなんだ。今日急にその組織の大事な任務が入って、どうしても行くことができなかった。僕は断じて寝坊したりとか、そんなことで約束をすっぽかしたわけじゃないんだよ。その組織の任務 をきちんと果たさないと、それはもう恐ろしいことになるんだ。だから……"
「組織て、その組織は何なの? 何が目的の組織なの?」 
「それは言えない」 
「言えないの。はい分かりました。さようなら。あなたの実験用サンプルに残らず雑菌入れてやるから」 
「......分かってくれよ。でも少しだけなら。その組織の名前は『四畳半統括委員会』 と言うんだ」 
「なんだか聞いたことある」 
「聞いたことあるだろ? 大学にいる人間はたいてい知ってる」


p.213

"뭔가 좀 하찮은 조직이었어. 그런 조직에 대해 이래저래 말하고 다니는 건 바보 뿐이야."
"그렇지 않아. 바보가 아닌 사람이라도 말하고 다녀."
"당신은 그런 조직에 소속된 거야?"
"그건 뭐, 그래. 그래도 나름대로 괜찮은 일을 하고 있어."
"그래서 임무는 무사히 마친 거야?"
"마쳤어. 꽤 힘든 임무였어. 진짜로 007 같았어."
"식상해!"
"어?"
"식상해! 거짓말을 할 거면 좀 더 그럴듯한 거짓말을 하지 그래? 이쯤에서 전화 끊을래. 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어.다다미 넉 장 반 방구석에서 계속 데굴데굴 굴러다니면 되잖아? 그러다가 허우적거리면서 바보신과 교신이나 하도록 해. 그걸로 행복해질 수만 있다면 말이야."
"잠깐만, 미우라."
"그럼 끊을게. 잘 있어, 스즈키. 아디오스. 아듀.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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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なんだかくだらなそうな組織だったよ。あんな組織のことをあれこれ喋ってるのは 阿呆だけよ」 
「そんなことないよ。阿呆じゃない人だって喋る」 
「あなたはそんな組織に所属してるの?」 
「それはまあ、そうなんだ。でもそれなりに良い仕事をしてるんだよ」 
「それで、その任務は無事に終わったわけ?」 
「終わったよ。それはもうたいへんな任務だった。本当に007みたいだった」 
「つまらん!」 
「え?」 
「つまらん! ウソをつくなら、もう少し藝のあるウソをつけば? それじゃあ私はこれで電話を切ります。あなたは何を言っても無駄。四畳半の隅っこをずっとぐるぐる回っていればいいじゃない? それで阿呆神様とあぶあぶ交信してればいいわ。それで幸せになれるものならね」 
「待ってよ、三浦さん」 
「それじゃ切るから。サヨナラ鈴木君。アディオス。アデュー。グッド・バイ」

良い仕事をしてる 기능을 발휘 하고 전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것

あぶあぶ おぼれかかって苦しんでいるさま。あっぷあっぷ。「水を食らうて―と浮き上がれば」